생후 19개월이 지나면 아기는 눈 앞에서 대상이 완전히 숨어 버려도 그것을 기억하고 이동 과정을 추적해 대상을 찾아낼 수 있다. 이렇듯 대상 영속성의 개념을 완전히 얻게 되면 아기는 사라져 버린 물건을 적극적으로 찾는 숨바꼭질 놀이를 좋아하게 된다. 아기가 좋아하는 장난감을 숨기거나 엄마가 숨은 다음 아기에게 찾아보게 하면서 아기와 재미나게 놀아 준다. | ||||
놀이 방법 | ||||
엄마 찾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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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 찾기 | ||||
① 아기에게 "오늘은 인형과 숨바꼭질 놀이를 해 볼까?" 하고 말해 주고 아기에게 잠시 눈을 감고 있게 한 다음 인형을 숨긴다. 이때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인다."와 같이 말해 주어 아기에게 놀이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한다. ② 인형을 숨긴 다음 "찾아라." 하고는 아기에게 인형을 찾아보게 한다. 처음 인형을 숨길 때는 아기가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어느 정도 보이는 곳에 놓아 둔다. 차츰 놀이에 익숙해지면 찾기 어려운 곳에 숨긴다. ③ 여러 개의 인형을 숨겨 놓고 찾아보는 놀이도 해 본다. 처음에는 엄마가 어떤 인형들을 숨길 것인지 보여 준 다음 숨기고 나서 아기에게 하나씩 찾아보게 한다. ④ "곰인형은 어디 있을까? 토끼는 어디 있을까?" 하면서 엄마가 아기의 옆에서 이야기를 해 주거나 찾지 못한 인형이 있으면 그것이 무엇인지 이야기해 준다. 아기는 어떤 인형들이 숨어 있는지 생각하면서 기억력도 기를 수 있게 된다. | ||||
그림 보고 같은 물건 찾기 | ||||
① 텔레비전이나 냉장고 등 집 안의 물건이나 장난감을 종이에 그려 그림 카드를 만든다. ② 아기에게 그림 카드를 보여 주면서 그림과 같은 물건을 찾게 한다. "한솔아, 이건 칫솔이지? 한솔이 칫솔은 어디에 있을까?" 하면서 아기에게 칫솔을 찾아보게 한다. ③ 양말이나 숟가락, 그림책 등 아기가 잘 알고 있는 물건들부터 찾아보게 한다. | ||||
놀이 효과 | ||||
아기는 엄마가 부르는 소리를 듣고 그 방향으로 엄마를 찾아가거나 일부분만 보고도 엄마를 찾아내면서 점차 부분과 전체를 연관지어 이해하는 능력과 기억력을 기를 수 있다. |
출처 : 어우러기아동발달센터
글쓴이 : 한수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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