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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엄마와 함께하는 한글놀이

하늘 ~ 2007. 3. 18. 21:59

1. 글자 낚시 놀이

사물의 이름이 적힌 통문자에 클립을 끼우고 자석으로 낚싯대를 만들어 글자를 낚아본다. 글자를 낚으면서 아이는 흥미롭고 재미있게 통문자를 인지할 수 있다

 

2. '가나다' 집 찾기

편지봉투를 반으로 갈라 앞에 '가'라고 쓴다. 그러면 이제 이건 '가'의 집이된다. 색지에 '가지','가위, '가방'등 '가'자가 들어가는 글자군을 쓰고 빨대나 나무젓가락에 붙여 각각의 집에 넣어주는 놀이를 한다.

 

3. 옷장 만들기

옷, 모자, 가방등의 그림을 그려서 빨대에 붙여놓고 색종이에는 해당글자를 적어 옷장을 만든다. 옷장안의 글자와 매치되는 그림을 넣어준다. 사물을 보여 주면서 글자와 매치를 시키면 분류의 개념도 생기고 글자에도 더  관심을 보인다.

 

4. 트럭에 싣고 이사가기

흰 도화지로 큰 트럭을 만든다(장난감 트럭 이용가능) 트럭의 짐칸에 단어 카드를 넣거나 붙여서 집안을 돌아 다니며 이삿짐 정리하기 놀이를 한다. 단어 카드를 제자리(물건)에 찾아주고 글자를 보면서 정리습관과 글자에 흥미를 보이게 된다.

 

5. 동물원 구경

색종이 가운데 칼집을 네모나게 내서(약 가로6, 세로1센티 정도) 카드를 넣어 숨겨준다. 카드의 일부분을 보여주며 어떤 동물인지 맞추도록 한다. 일부를 보고 전체를 파악하는 패턴인식을 학습하면서 사물과 글자에 자연스럽게 흥미를 보이게 된다.

 

6. 그림책을 보며 글자 가르치기

엄마는 구연동화하면서 그림책을 읽어주고, 아이가 글자에 흥미를 나타낼 때는 그때 그때 짚어가면서 단어를 확인시켜 준다. 가끔 그림에 맞는 단어를 찾아 "와, 여기 사과가 있네 사과"하고 인식시켜 주는 것도 좋은 방법

 

7. 과자 봉지 이름 외우기

아이가 좋아하는 과자 봉지의 과자 이름 부분만 오려내어 예쁘게 종이에 붙인 후 코팅을 해준다. 코팅된 카드의 뒷면에 찍찍이를 붙이고 부빅포판에 붙였다 뗐다 하면서 글자를 눈에 익히게 한다. 자기가 좋아하는 과자 이름이므로 한번만 가르쳐주면 아이들은 금방 안다 몇가지 종류의 과자이름을 익히고 나면 엄마의 글씨로 적은 동일한 과자 이름 카드를 다시 만들어 복습하는 시간을 가진다. 만들기를 하는 과정에서도 엄마가 다 하지 말고 오리고 붙이는 작업을 아이와 함께 하면 반응이 훨씬 좋다

 

8. 각각의 낱말카드를 죽 이어 하나의 이야기 만들기

토끼 당근 알, 병아리, 매미, 하마, 길, 우산등의 낱말이 있다면 그것을 죽 이어서 나름대로 이야기를 꾸민다. "토끼가 당근이 먹고 싶어서 알을 깨고 나온 병아리에게 당근이 어디 있냐고 물었어요 그랬더니 병아리가 매미한테 물어보라고 해서 매미한테 물어봤더니 매미가 다시 하마한테 물어보라고 하네요 그래서 토끼는 하마를 찾아서 길을 떠났는데 비가 와서 우산을 썻어요"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꾸며내면서 그 낱말이 나올때마다 해당 카드를 들고 '짠'하고 보여준다. 아이에게도 카드를 짚어가면서 이야기를 하도록 시켜본다. 의외로 줄거리를 쉽게 기억하고 해당 단어도 맞게 찾는다

처음엔 4개 정도의 단어로 시작하고 점점 수를 늘려나간다

 

9. 화장실에서 단어 공부하기

산만한 아이의 경우 화장실 변기에서 응가 하는 시간을 이용해본다. 이때는 바로 눈앞의 벽만을 응시하게 되므로 그것에 한글 벽걸이판을 걸어두는 것 아이가 변기에 앉아 있는 동안 엄마가 한두번씩만 단어를 짚어 가면서 읽어주면 아이는 집중적으로 단어를 익힐 수 있다. 며칠에 한번씩 다른 단어로 교채해 준다

 

10.  낱말 카드 빨래줄에 넣어 놀기

노끈을 방문 앞이나 벽에 앞정을 이용해 양쪽을 고정시켜 빨랫줄처럼 늘어뜨린 후 실제 빨래집게를 여러개 달아 놓는다. 다양한 색지를 티셔츠나 바지 모양으로 오려 카드를 만들고 그 안에 그날 공부할 낱말을 적는다. 빨랫줄에 카드를 꽃아놓고 엄마가 단어를 부르면 아이는 해당하는 단어 카드를 가져오는 놀이를 한다, 아이가 맞게 가져오면 적극적으로 칭찬해주고 아이에게 빨랫줄에 카드를 다시 집어두도록 시킨다. 빨랫줄의 단어 카드 사이사이에 실제 인형옷이나 아이 양말 등을 함께 집게도 집어두면 더 재미있게 게임을 할 수 있다.

 

11. 그림책을 이용하기

처음에 엄마는 동화책을 구연하듯이 읽어준다. 다음에는 아이와 함께 페이지를 넘겨가면서 아는 글자 찾기 놀이를 한다. 아는 글자가 나온 문장을 골라 손으로 짚고 따라 읽은 후 책장을 넘긴다. 어릴 때부터 꾸준히 다양한 책을 접해온 아이는 사고의 폭이 넓고 학습 능력이 훨씬 좋아진다. 또 스스로 책 읽기를 통해 문자를 터득한 아이는 자신감이 커지고 호기심도 발달하므로 책과 가까와지도록 엄마가 신경쓴다

 

12 광고지를 이용해 숨은 글자 찾기

매일 날아오는 무수한 광고지 색깔도 현란하고 글자의 크기도 가지각색이며 야채, 과일, 생선등 다양한 그림이 나와 있어 아이들이 좋아한다. 아이가 좋아하는 그림을 보며 이야기하고 그림 및의 글자를 짚어가며 읽어준다. 또 "우리함께 '나'자를 찾아볼까? '나비' 할때 '나'자를 찾는거야"라며 아이가 알고 있는 글자 위주로 찾기 놀이를 한다. 글자를 찾으면 아이에게 글자와 같은 색깔의 색연필로 동그라미를 치기 한다. 책이나 신문을 이용할 수 도 있으나 광고지가 더 재밌게 할 수 있다

 

13. 한글카드 만드는 법

글자를 컴퓨터 프린터로 뽑아서 잘 찢어지지 않는 우유팩에 붙여 네모난 카드를 만듭니다. 그리고 뒷면에 냉장고 자석을 하나씩 붙여서완성 한다. 냉장고 한쪽 면에 붙여서 공부하면 편리

 

14. 받침 있는 글자 익히기

종이에 받침있는 글자를 쓴다. 예를들면 아이와 함께 '공'자를 쓰고 가위로 '고'와'ㅇ'을 자른다. 엄마는 '고'자를 갖고 아니는'ㅇ'을 갖고 "고'올라와'ㅇ'내려와 둘이는 만나'공'이 됐데요'공'이렇게 노래를 부르며 '공'을 만든다 받침있는 낱말을 노래로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다

 

15. 호일로 자모음 만들기

쿠킹호일을 길게 말아 ,ㅈ,ㄴ,ㅅ등의 여러가지 자음을 만들어 본다. 흰종이에 'ㅏ'자음만을 쓴 후 쿠킹호일로 만든 'ㄱ'을 넣어주어 '가'자가 됨을 알려준다

 

16. 미니 동화책 만들기

A4용지나 색종이 여러 장을 반으로 접어 스테플러로 가운데를 찍은 후 작은 책을 만든다. 글자를 쓰기 시작한 아이에게는 좋아하는 이름과 짧은 동시 등을 쓰게 해보고 아직 쓰기가 미숙한 아이들은 견출지에 짧은 동시를 어절로 적어 주어 아이가 순서대로 찾아 책 안에 붙이게 한다. 스스로 책을 만들었다는 성취감과 글을 어절 단위로 앍는 법을 배우게 된다.

출처 : 유아&육아교육카페[키즈원]
글쓴이 : 솔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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