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야기

혀의 모양과 색깔, 백태로 보는 건강상태

하늘 ~ 2021. 4. 16. 20:49

혀 모양으로 건강진단
혀 모양에 따라 건강의 문제를 즉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혀 아래 정맥이 유난히 많이 돌출되어 있다면
체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다는 것이며,
심혈관계 이상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혀 표면의 돌기가 반질반질하고 매끄러워 보인다면
비타민B가 부족하며, 악성 빈혈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혀에 가뭄이 든 것처럼 갈라져 있다면 면역계의
이상일 수 있기 때문에 자가면역질환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혀 가장자리가 매끈한 나선형 모양이 아니라 울퉁불퉁한 곡선이라면
갑상샘 기능 저하로 신진대사의 이상이 생겼다고 의심할 수 있습니다.

-혀에 생긴 작은 혹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설암의 전조증상
일수 있기 때문에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혀 색깔로 건강진단
혀는 보통 분홍색이나 약간 붉은색을 띱니다.
-혀가 붉을 경우 몸에 열이 많이 몰렸다는 말이며
동시에 윤기가 없다면 위장 문제일 수 있습니다.
-자주 색이나 청색이라면 몸이 차가운 상태이며,
호흡기 순환기 장애 일수 있습니다
-검은색이라면 항생제의 과다한 복용이나 다른 위험한
문제일 수 있으므로 병원을 찾아 진단해야 합니다.

 

백태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술과, 흡연, 비염, 부을 청결 등이 있습니다.
침에는 살균작용이 있는데 입안이 건조해지면 침과 태액이 감소하면서
점막의 보호 기능이 낮아져 세균 번식이 심해집니다.
-과음은 이뇨작용을 촉진해서 입안이 건조해지며
건조해진 혀에는 세균의 번식이 많아집니다.
-흡연 시 침과 타액이 감소해 역시 백태가 늘어납니다.
-비염이 있는 사람은 입으로 숨을 쉬는 경우가 많은데
역시 입안이 건조해지면서 백태가 심해집니다.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사람은 구강으로 위산이 역류해 식도염을
일으키고 음식 찌꺼기로 인해 세균 변식이 일어납니다.

 

혀  백태
우리는 가끔 혀 위에 넓게 퍼진 흰 물질들을 보게 되는데
이것은 백태(설태)라고 합니다. 백태는 구취(입 냅새) 원인이며 미관상으로도 좋지 않습니다.
백태는 혀에 음식의 찌꺼기가 끼거나 세균이 번식하는 것이며
세균은 황화수소를 만들어 입 냄새를 나게 합니다.

 

백태의 색에도 특징이 있습니다.
-백태가 넓게 분포하면 빈혈, 수족냉증, 만성피로
-노란색일 때 구강건조증 위험이나 흡연에 의함
-검은색이라면 몸이 쇠약해진 상태로 휴식하거나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백태의 해결 방법
백태는 원인이 되는 건강의 문제의 해결이나 생활습관의
개선이 선행되는 것이 우선입니다. 양치를 할 때 혀의 위아래 꼼꼼히 닦아주고 충치나
잇몸 문제가 있으면 더욱더 청결유지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