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은 발병 초기부터 정상 세포의 유기체를 침해하지 않는다.
위험을 알리는 뚜렷한 신호도 잘 나타나지 않는다.
각종 암 중 초기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다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염증이나 외과적인 부상은 통증을 통해 인식하기 때문에 바로 의사를 찾아가지만 초기 암 질환 상태는 이와는 다르다.
우선 통증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유기체 안에서 뚜렷한 위험신호는 나타나지 않는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암 질환의 최초 징후를 간과하거나 위험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대부분 머릿속에서 '암일 것'이라고 크게 인식하지 않는다.
물론 최초 징후는 대부분 그리 특별하지 않아서 암이 아닌 다른 질병일 수도 있으므로 최초의 징후를 과대평가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암을 판별하는데 다양한 규칙들이 적용된다.
위험해보이지 않은 질병이 오래 지속되거나 상처가 보통의 경우보다 회복이 느릴 때엔 의심해보라는 설명이다.
다음은 암 판별을 위한 다양한 규칙들이다.
▶ 원인을 모르는 갑작스런 체중 감소
▶ 회복되지 않는 상처나 염증
▶ 피부 속이나 피부 바로 밑 특히 신체의 가슴 또는 고환, 목, 겨드랑이 등의 부위에 나타나는 통증이 없는 결절과 경화
▶ 갈색 반점이 이유 없이 나타나거나 진물이 나고 그 부위가 넓어지거나 그 색이 변할 때
▶ 삼킬 때나 위장에서 통증이 지속될 때, 지속되는 소화 장애, 계속 목에 무엇인가 걸려있는 듯한 느낌이 들 때
▶ 불규칙한 배변 상태가 지속될 때
▶ 이유 없는 구토와 함께 피가 섞여 나올 때
▶ 3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고 목이 잠겨 있을 때
▶ 감기가 3주 이상 지속되고 그 원인이 불분명할 때
▶ 소변이나 대변에서 피나 점액질이 나올 때
▶ 소변 배출 시 통증을 동반할 때
▶ 설명할 수 없는 요통
▶ 생식기관의 점막이나 구강점막에 하얀 이물질이 덮인 경우
▶ 장이나 항문 부위에 용종이 생겼을 때
▶ 여성에게 불규칙한 생리 또는 분비물이 있을 때
▶ 여성의 폐경기에 또는 그 후에 반복되는 출혈이나 혈액이 섞인 분비물이 나올 때
대부분 암과 연관 없는 위험하지 않은 증상들일 수도 있지만 하찮은 것이라도 원인을 분명히 밝혀내야 한다.
암은 빨리 알아낼수록 완치 할 수 있는 가능성도 커지기 때문이다.
※참고=세포들의 반란(만프레트 라이츠 지음, 프로네시스 펴냄)
정은지 MK헬스 기자 [3Djeje@mkhealth.co.kr">jeje@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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