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형태: OHP동화
어느 여름날
할아버지가 밭에 나가 무를 심었어요
"커다랗고 맛있는 무가 되어라" 할아버지는 거음도 주고 물도 주고 정성껏 무를 가꾸었어요.
어느 덧 가을이 되어 무잎이 무성하여 무를 뽑을 때가 되었어요.
할아버지는 밭으로 나가 무를 뽑기 시작했어요 "영차영차~`"
그런데 무는 뽑히지 않았어요
"할멈,할멈, 어서 와서 날 좀 도와주구려! 무를 같이 뽑읍시다"할아버지가 할머니를 불렀어요
할머니는 할아버지를 잡아 당기고 할아버지는 무를 잡아당기고 "영차영차~"
그래도 무는 뽑히지 않았어요
"얘야.이리 와서 좀 도와다오!무를 같이 뽑자꾸나" 할머니가 손자를 불렀어요
손자는 할니를 잡아당기고 할머니는 할아버지를 잡아당기고 할아버지는 무를 잡아당기고
"영차영차~ "그래도 무는 뽑히지 않았어요
"강아지야, 강아지야, 어서 와서 도와줘. 무를 같이 뽑자!"손자가 강아지를 불렀어요.
강아지는 손자를 잡아당기고 손자는 할머니를 잡아당기고 할머니는 할아버지를 잡아당기고
할아버지는 무를 잡아당기고"영차영차~"
그래도 무는 뽑히지 않았어요.
"고양이야, 고양이야, 어서 와서 도와 줘. 무를 같이 뽑자!" 강아지가 고양이를 불렀어요
고양이는 강아지를 잡아당기고 강아지는 손자를 잡아당기고 손자는 할머니를 잡아당기고
할머니는 할아버지를 잡아당기고 "영차영차!" 그래도 무는 뽑히지 않았어요.
"생쥐야, 생쥐야, 어서 와서 도와줘. 무를 같이 뽑자!" 고양이는 생쥐를 불렀어요.
생쥐는 고양이를 잡아당기고 고양이는 강아지를 잡아당기고 강아지는 손자를 잡아당기고
손자는 할머니를 잡아당기고 할머니는 할아버지를 잡아당기고 "영차영차~~~~~!!"
그러자 무우가 쑤욱 뽑혔어요.
"와, 드디어 무가 뽑혔어요" 모두들 기뻐했어요.
"어이구 정말 큰 무로군" 할아버지도 매우 기뻐했어요.
그것은 정말 아주 아주 커다란 무였어요.
할머니는 그 날 저녁 그 무로 나물도 무치고 무국도 잔뜩 끓였어요
할아버지, 할머니, 손자, 강아지, 고양이, 새 ,앙쥐는 모두 저녁을 맛있게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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