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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상담 잘 하는 방법

하늘 ~ 2007. 10. 20. 14:32
우리들의 직업이 직업이니 만큼 말을 잘하는것이
이 직업에선 또하나의 최고 관점이라 봅니다.
곧 상담시즌이 돌아오죠?
비록 보탬이 되실지 모르지만 참고 해 보셔요~~
★ 효율적인 면담을 위한 방법 ★ 1) 면담을 위한 준비를 한다. : [원아 조사서]에 나타난 부모의 연령, 직업, 교육에 대한 관점, 양육 태도 등을 참고한다. 교사는 단정한 정장을 입고 머리도 깔끔하게 하며 손톱을 점검한다. 교실은 깨끗하게 정돈해 놓고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좌석은 부모와 교사가 서로 잘 볼 수 있게 배치하되 교사가 출입구 쪽을 바라보고 앉는다.

2) 같은 말이라도 긍정적으로 표현한다. : 교사가 유아를 표현할 때 '공격적' , '산만' 이라는 말 대신에 '생동감 있는 아동' 이라고 표현을 바꾸어 표현하는 것이 좋다. 유아의 장점부터 말해주고, 단점이나 고쳐야 할 점을 이야기 할 때는 조심스러워야 한다.

3) 부모가 이야기한다. : 부모가 자녀와의 관계나 행동에 대한 문제를 면담하는 경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 가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

4) 말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정화의 가치가 있다. : 한두 번의 만남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또 면담이란 반드시 무엇을 해결 하려는 것은 아니며 해결할 수도 없다. 하지만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도 갈등과 고민으로부터 편안한 느낌을 가질 수 있으며 이야기하는 가운데 문제를 정리하고 자신을 뒤돌아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5) 부모를 완벽한 인간으로 보지 않는다. : 부모는 자녀를 사랑하고 최선을 다하지만 모든 것을 이성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완벽한 인간은 아니다. 오히려 자녀에 대한 사랑으로 문제를 정확하게 보지 못하고 혼란을 느끼기가 쉽다. 전문적인 용어대신 쉬운 말을 사용한다.

6) 느낌을 반영해 준다. : 부모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듣고 있는 내용을 교사가 다시 다른 말로 표현해 주는 것이다. 이는 부모로 하여금 이해 받고 있다는 느낌을 갖게 하고 다시 자신의 생각을 명료화 할 수 있게 해준다.

7) 부모의 이야기를 요약해 준다. : 이야기가 산만하게 흐르지 않도록 중간 중간에 부모가 하는 이야기를 요약하며 반문한다. 이는 부모가 의식하지 못하고 있는 부분을 느끼게 해 줄 수도 있고 서로가 바른 의사 소통을 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8) 직접적인 충고는 피한다. : 다양한 해결책을 공동으로 모색하고 의사결정은 부모가 하도록 한다. 그러나, 필요한 경우, 전문상담기관을 연결해 줄 수 있도록 관련된 정보를 갖고 있어야 한다.

9) 면담시간을 너무 길게 하지 않는다. : 시간이 길다고 효과적인 면담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일정한 시간이 지난 후에는 이야기가 반복되거나 푸념으로 이어지기 쉽다. 일반적으로 20~30분 정도의 시간을 계획하고, 특정 문제로 인해 상담을 하는 경우도 1시간을 넘지 않는 것이 좋다.

10) 면담 내용은 자세히 기록한다. 면담 결과를 토대로 유아에게 적합한 개별화 교육을 실시한다. tkde
출처 : 유아&육아교육카페[키즈원]
글쓴이 : 꼬마동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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