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창의력을 키워주는 유아놀이~
페트병 투호놀이 = 전통 놀이인 투호를 쉽게 재현한 것. 엉린이의 눈과 손, 눈과 팔의 협응력, 집중력을 놓여준다. 1. 크기가 다른 페트병 3개의 입국를 잘라낸다. 2. 테이프로 3개의 병을 묶는다. 3. 페트병이 쓰러지지 않도록 모래주머니를 넣는다. 4. 화살은 나무젓가락으로 대신한다. 5. 페트병의 크기에 따라 5.10.15 점수를 써놓아 수와 양의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6. 화살을 던질 장소를 정하고 바닥에 선을 그은 뒤 차례로 화살을 던진다.
조개피리 만들기=완성된 피리에서 어떻게 소리가 나는지를 알려주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과학놀이가 된다. ①대합조개나 모시조개 등을 먹고 난 뒤 양쪽 껍데기가 서로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깨끗하게 씻는다. ②조개 껍질이 붙어있는 부분을 벽돌이나 콘크리트 위에 비벼서 구멍을 뚫는다. ③구멍에 입을 대고 분다. 공기의 진동으로 소리가 난다는 것을 가르쳐 줄 수 있다.
신문 속의 그림찾기=매일 내용이 바뀌고 다양한 사진.그림이 들어있는 신문은 그 자체로 좋은 놀잇감이 된다. 이야기를 듣고 이해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으며 사물의 특성에 따라 관찰하는 기회로 삼을 수 있다. ①신문 속의 사진을 아이와 함께 보면서 "노란 모자를 쓴 사람은 어디 있지?" "고개를 숙인 사람을 찾아봐"하는 식으로 관심을 끈다. ②아이가 신문 속에서 찾은 사람과 똑같은 동작을 해보도록 한다. ③아이가 좋아하는 사진을 매일 한장씩 오려 공책에 붙이고 이야기를 만들어보게 한다. 시간이 흐르면 그 자체가 훌륭한 이야기책이 된다.
퍼즐 = 자발적 학습 의욕을 자극하고 창의력을 키워 준다는 점에서 효과적인 교육 수단이 되고, 창의력뿐만아니라 통찰력, 문제해결 능력개발에도 아주 효과적이다. 그리고 퍼즐은 주의력과 집중력이 낮은 영`유아들에게 좋은 놀이라 할 수 있다.
IFM 프로그램 : 독일 IFM은 독일정부와 유럽 공동체(E.U)의 후원 하에 연구, 개발되어 현재 독일과 유럽 전 지역 유치원에서 정규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는 창의력 계발을 위한 영·유아 놀이교육 프로그램.
무슨 악기일까요
준비물
악기를 덮을 만한 천, 각종 악기들
이렇게 해보세요
천 밑에 여러 가지 악기를 숨겨둔다. 천 주위에 둘러앉아 아이들에게 악기를 덮은 천 위를 만져보고 무슨 악기인지 궁금증을 유도한다. 아이들의 대답을 들은 후 천 밑에 있는 악기들을 하나씩 꺼내서 아이들이 하고 싶은 대로 연주하도록 한다. 아이들은 악기가 어떻게 생겼는지 이야기를 하고, 엄마는 악기의 이름을 이야기해준다.
교육적 효과
악기를 천으로 덮은 상태에서 만져봄으로써 아이들의 악기에 대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어떤 소리가 나는지 소리에 대한 호기심이 창의성을 증진시킨다.
이웃집에 놀러 가요
준비물
색깔별 훌라후프, 2~3명의 아이들
이렇게 해보세요
교실의 각 모퉁이에 색깔을 정한 훌라후프를 갖다 놓는다. 훌라후프에 아이들을 각각 나누어놓는다. 각 모퉁이에서 아이들이 출발해서 중앙으로 오게 한다. 잠시 멈추어 있다가 엄마의 지시에 의해 뒷걸음질 쳐 각각의 모퉁이로 돌아간다. 이 움직임을 달팽이처럼 천천히, 기어가는 애벌레처럼, 개구처럼, 코끼리처럼 무거운 걸음으로 흥겨운 음악과 함께 다양한 방법으로 해본다.
교육적 효과
다양한 움직임에 대해서 아이들이 자유롭게 상상해보고 움직임으로 표현해보는 과정을 통해 영·유아기 발달에 필수적인 대근육발달과 운동발달이 촉진됨은 물론, 상상력과 창의력, 자유로운 신체 표현 능력이 발달한다.
나의 몸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이렇게 해보세요
엄마는 아이에게 ‘발로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라는 질문한다. 이때 아이는 나름대로의 동작을 만들어낸다. 예를 들어, 총총걸음으로 걷기, 쿵쿵 걷기, 살금살금 걷기 등. 다음에는 다리(흔들기, 차기), 엉덩이(엉덩이 돌리기, 움직이기,) 배(배 내밀기, 홀쭉하게 만들기) 등 모든 신체 부분에 대해 질문하고 동작을 시범해 보인다.
교육적 효과
신체의 여러 부분에 대해서 주의를 집중하고 충분히 탐색하고 생각해봄으로써 한 가지 대상에 주의를 집중하는 능력이 증진되고 신체의 다양한 기능과 활동에 대해 생각의 폭을 넓힌다. 또한 신체 각 부분을 통해 만들어낼 수 있는 움직임을 상상해보고 동작을 시연해보는 과정에서 각 신체 부분의 움직임의 한계를 실제 경험한다.
물에서는 어떤 소리가 날까요
이렇게 해보세요
아이들이 눈을 감은 상태에서 더운물과 찬물에 손을 담가 경험해보게 한다. 또 다양한 물소리, 물 따르는 소리, 휘젓는 소리, 물방울 소리 등을 집중해서 듣게 한다. 지금까지 했던 다양한 물소리들을 실로폰으로 연주해보도록 한다.
교육적 효과
‘물’이라는 대상에 대해 촉각·청각·시각·온도 등 여러 가지 통로를 통해 느껴보게 함으로써 아이의 사고와 경험의 폭을 넓혀준다. 이렇게 경험된 느낌들을 되살려 자유롭게 소리로 표현해보게 하는 것은 감수성과 주의집중 능력, 창의성의 증진에 도움이 된다.
시끌시끌 과자를 만들어봐요
준비물
밀가루 반죽, 여러 가지 소리가 나는 악기들
이렇게 해보세요
밀가루 반죽을 하면서 밀가루에 다양한 소리를 넣어 시끌시끌 과자를 만들어보자. 아이들이 가능한 한 많은 소리를 생각해내도록 유도한다.
교육적 효과
시끌시끌 과자를 만드는 상상놀이를 통해 ‘소리’라는 청각적 자극과 과자를 만드는 촉각적·시각적 자극이 동시에 자극됨으로써 상상력과 창의성의 폭을 넓혀준다. 또한 창작 경험을 통해 소리에 대한 민감성과 창의적 표현 능력이 자극되며, 손으로 만들면 무언가 해냈다는 성취감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갖게 된다.
모래와 풀로 그램을 그려요
준비물
위생 처리가 된 모래, 상자, 여러 가지 그릇들
이렇게 해보세요
아이가 상자에 든 모래를 자유롭게 만져볼 수 있도록 한다. 모래를 그릇에 담아보게 한다든가, 모래를 쏟아보게 하고, 모래 위에 손가락으로 그림을 그려보게 하고 아이가 어떤 느낌이 드는지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눈다.
교육적 효과
IFM 미술놀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다양한 재료의 성질과 느낌에 대한 충분한 탐색이다. 이런 과정은 아이들의 느낌과 경험의 폭을 넓혀준다. 또한 자유롭게 재료를 탐색하는 과정 속에서 그 재료를 이용해 어떤 새로운 창조물로 만들어낼 것인지에 대한 독자적인 상상력이 증진된다.